아이맥스나 돌비로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지방이라 아쉬움 ㅠ 난 연출도 연출인데 음악이 너무너무 좋았어 왜 지루하다?는 평 있는지는 이해됨 자극적으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서 도파민 터지는 느낌은 전혀 아님.. 일부러 신파 많이 빼려고 했다던데 그래서 더 좋았음 이 시국에 유독 많이 느껴지는게 요즘같이 발달된 세상에서도 전방에 나서는게 참 위험하고 무섭고 어려운 일인데 목숨을 다 내놓고 나라를 위해 투쟁하던 독립운동가들은 어떻게 흔들리지 않았을까 얼마나 두려웠을까 생각했던 순간들이 있거든 그런 마음들이 담겨있고 무조건적으로 영웅 서사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서 더 와닿더라 ㅠ 원래 추석 개봉이던거 미뤄진거라던데 좋은 메세지를 가진 작품이 이 시기에 개봉하게 된것도 참 운명같고.. 그들이어떻게 지켜낸 나라인데 우리도 더 마음을 모아서 맞서야지 하고 굳건해지는 느낌도 받았음 내가 글을 잘 못써서.... 하고 싶은 말은 이미 잘되고 있지만 영화관에서 많이들 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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