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가게 팔척귀신 질문 (ㅅㅍㅈㅇ)

왜 팔척귀신이 되는거야?? 

[익인1]

어디 리뷰영상에서는 내가 더 컸다면 선해가 안다쳤을까 하는 후회와 욕망이 있었을 것 같다고 해석하던데… 암튼 드라마에서 따로 언질은 없었움..

[익인2]

내가 본 리뷰에서는 조명 달아주려면 키가 커야하니깐 펄쩍귀신이 됐다고 하는 거 같아

[익인3]

조명가게에 들르는 죽은자나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자들이 다들 이상한 점을 가지고 있잖아
손톱이 손가락 안쪽으로 나있거나 발이 꺾여 있거나 허리가 돌아가 피가 나거나 귀에서 모래가 흘러 나오거나 등등...
죽음을 마주한 순간에 신체에 생긴 상처나 극한 감정과 관련있는거 같은데.. (영적 에너지 세계에서도 죽는 순간 신체의 상태 그대로 귀신이 된다고 함)
결국 익1과 비슷한 의견인데 조금은 다른게..
사고당시 선해를 보호하기 위해 선해의 뒷좌석에 앉았던 혜원이 몸을 길게 뻗으며 선해를 감싸잖아
선해를 보호해야 한다는 의지와 열망이 그 순간의 영혼에 각인된 거라고 느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