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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632l
볼때보다 다 보고나서 츤데레처럼 기억나네


 
   
익인1
또 보고싶어요
8일 전
익인2
계속 생각남
8일 전
익인3
생각남
8일 전
글쓴이
아맥으로 또 갈까..ㅋㅋㅋ
8일 전
익인4
ㅋㅋ
8일 전
익인5
츤데렠ㅋㅋㅋ
8일 전
익인6
다들 실화 관련된 역사 잘본다
8일 전
익인6
난...마음아프고 후유증 오질거 같아서 못보것다
8일 전
익인11
22..
8일 전
익인13
33 나도 특히 그런 아픈 역사 관련 영화는 이미 내용을 아니까 우울해질거 알아서 못 보겠더라..
8일 전
익인21
나도 독립운동영화 잘못보는데 하얼빈은 고문 장면 같은거 거의 안 나와서 괜찮드라,,
8일 전
익인23
난 사람들이 저런 거 많이 봤으면 좋겠음
관객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일깨우니까

실화 기반 역사 영화들은 단순히 과거를 재조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키도 하니까. 그 시대의 감정을 느끼고 이해하면서 마음 아파하고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더 되새기고 사람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음

요즘 역사 모르는 어린 아이들이 너무 많은데, 작년에 서울의 봄도 천만 찍으면서 오는 그런 순기능을 난 너무 많이 느꼈어서 미디어의 순기능이라 생각했음 1987도 영화 잘 되면서 이한열 열사에게 추모도 제대로 했었고 역사적 왜곡만 없는 실화기반 영화라면 많이 봤으면 좋겠음 상업적인 영화더라도 어찌됐든 다시 한 번 그 사건을 일깨우면서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그분들을 기리기 위한 거니까

나는 진짜 되게 잘 느낀단 말이야
손가락이 잘리는 장면을 보면 마치 내가 잘리는 것 같이 고통스럽고 뭐 그런데 그냥 저 영화도 보면서 느낀 건 마음 아픈 거? 물론 그것도 컸지만 잊지 않아야겠다는 그 생각밖에 안 들었음 그리고 원래 알고 있던 역사의 한 내용이라서 어떻게 전개될지 이미 다 알고 있어서 더 그랬나 더 놀라울 것도 없었고 그 캐릭터의 감정에 이입이 되니까

+ 물론 하얼빈 영화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긴 한데 구체적인 내용은 다른 게 많았음 우덕순과 최재형은 실존 인물이지만 김상현, 공부인, 이창섭은 실제로 있었던 인물이 아니고 허구인물임 근데 이건 뭐 영화의 그런 요소를 위해서 집어넣었겠지 그리고 그 장면도 실화랑 다르게 나오긴 하던데,, 안중근 의사만 손가락을 자른 게 아니라 안중근 의사 포함해서 12명이 왼손 넷째 손가락 첫 관절을 잘라서 혈서로 대한독립을 썼음 그걸 우리는 단지동맹이라 부르고

그리고 약간 아쉬운 건 그 영화에서 안중근 의사가 왜 이토히로부미를 척결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지, 일본군에게 끌려갈 때까지도 당당한 모습을 줬었던 그 안중근 의사의 모습이 정확히 안 담긴 건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뭉클하더라 난.. 더이상 스포가 될 것 같아서 말을 못하겠는데 이토가 한 대사 중에 그 하나가 계속 기억에 남고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함 특히 난 조우진님 진짜 잘하더라 이것도 스포가 될까봐 말을 못하겠는데,, 막.. 내 마음이..

8일 전
 
익인7
나도 여기 글올라오니까 또 보고싶어
8일 전
익인8
아직 못봤는데, 역바이럴의심된다고 했었지? 예매해야겠다
8일 전
익인9
ㅁㅈ 어제봤는데 다 아는 역사이지만 다들 연기를 잘해서 몰입하면서봤다ㅜㅜ
8일 전
익인10
연기가 ㄹㅈㄷ야
8일 전
익인12
머릿속에 잔상 계속 남음 특히 그 마지막대사땜에..
8일 전
익인14
나 내일 또본다…
8일 전
익인15
까레아우라!
8일 전
익인16
방금 보고 왔는데 가슴이 먹먹했음ㅜ
8일 전
익인17
나도 방금 보고왔는데
진짜 너무 좋았어..

8일 전
익인18
나도보러갈거야
8일 전
익인19
연기 내용 다 너뭊재밌게 봄 ㅠ..
8일 전
익인20
오 재밌구나 나도 보러 가야겠다
8일 전
익인22
네이버 평점 보니까 여자들에 비해 남자들은 적게 주던대
혹시 남자들이 보기에는 좀 별로야?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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