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연기 못했다는 사실이 신기함

첨부터 연기 잘했을 거 같은데 파수꾼 찍기 전까지 엉망이었다는게 신기 

[익인1]

아 진짜? 파수꾼전에 뭐뭐 찍었지

[익인2]

독립영화 밖에 없어 데뷔작이 파수꾼임

[글쓴이]

파수꾼을 너무 잘해서 원래 연기 잘하는 줄 알았는데 오디션때 연기 겁나 못했었대 그래서 감독이 매일 불러서 대본 읽히고…

[익인2]

근데 그럴 만도 한 게 원래 영상원으로 대학 들어갔다가 연기과로 전과하고 1년도 안 되어서 파수꾼 찍은 거라... 연기 시작한 지 1년도 안 되었을 때라 어떻게 할지 모를 법도 함 ㅋㅋㅋ 자기 문제점 깨닫자마자 그정도로 연기했다는 게 대놓고 재능파야....

[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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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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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근데 그 엉망도 별로 엉망은 아니지 않았을까...? 진짜 엉망이면 오디션을 안 붙었을 듯ㅋㅋㅋㅋ

[익인5]

감독님이 본 작품이 하필이면 대사가 하나도 없던거라섴ㅋㅋㅋㅋㅋ 불러놓고 보니 못해서 돌려보냈다가 다시 와보라하고 그랬댘ㅋㅋㅋㅋ 비주얼이 베키 캐릭터랑 딱이라서 포기를 못하심ㅋㅋㅋ 근데 자기 연기 엉망이라 표현한것도 본인이 푼 썰이라 과장도 좀 있을거같아 단편영화보면 볼만해 엉망은 아님ㅋㅋㅋㅋ

[익인6]

ㅇ와.. ㄹㅇ 신기하다 난 파수꾼 봤을때 이제훈이나 다른 배우들도 쩔었지만 박정민이 진짜 눈에 띄었음. 근데 정작 본인은 이제훈 연기력이 너무 부러워서 샘? 났다고 하고 ㅋㅋㅋㅋ

[익인7]

첨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던데

[익인10]

근데 진짜 신기한게 뭔가 한예종 출신 배우들 처음에 연기력 뭐지..? 싶다가도 어느순간부터는 걍 어나더레벨 되더라

[익인11]

와 ㄹㅇ..? 연기 원래 잘 하던 사람이 아니구나

[익인12]

그것만이 내세상에서 소름돋았는데… 그거 보고 호감배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