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아이유의 어마어마한 선물 스케일이 공개됐다.
12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95회에는 박준형, 조현아, 정지선, 충주맨 김선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아이유는 진짜 fangod(팬지오디)였다. 팬지오디 중에 성공한 분들이 많지만 크게 성공한 친구들 중 하나"라며 "우리에게 초대권 받아서 오는 게 아니라 몰래 보고 갈 때도 있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아이유에게 뒷선물을 받은 적 있다며 "아이유 게스트로 공연을 갔었다. L사 XXX똥 선글라스랑 산삼을 줬다. 한 명씩 다 줬다. 계상이가 자기 아는 연기자가 받은 회사 거라더라. '이거 되게 비쌀 텐데'하니까 '형 이거 약 1,000만 원이야'라고 하더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거짓말 아니고 박스에 흙도 있더라.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흙만 털어서 먹었는데 신장에 돌이 배겨서 오줌 쌀 때 아프더라"고 토로했다. 박준형의 잘못된 상식에 MC들과 출연자들은 한목소리로 요로 결석과 산삼은 아무 상관이 없다고 정정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