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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당이다~ 다 미당이다~ 12.26 11:54 14 0
난 드림 떨어짐… ㅋㅋ쿠ㅜ 3 12.26 11:53 91 0
600번대로 문닫고 들어가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1 12.26 11:53 44 0
다들 당첨이네 3 12.26 11:52 79 0
위버스 신청하고 등록중>신청됨 이게 순서인것같음(확실x) 1 12.26 11:50 127 0
어? 미당첨...(스크롤내리)미당첨...(스크롤내리기)미당첨 6 12.26 11:50 82 0
응원봉 망가져서 사야되는데 구믐 싸게 사기 vs 뉴믐 새거사기 3 12.26 11:49 6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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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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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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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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