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나 케이팝에 현타 느낀게 이번 시위 갔다와서인듯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시위 자체는 좋았음.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첨엔 엄청 긴장 많이 하고 내 돌한테 좋은 세상 만들어줄게 하고 갔는데 정작 도착해서 참여 하면서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세승에서 살았으면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암튼 내가 하고픈 말은 이 미친 상황에서 너무 익숙한듯 행동하는 나와 주변 케이팝 팬들의 행동 때문이었어. 나라가 곧 망할거 같은 상황인데 이런 비상식적인 상황이 엔터가 빠순이들한테 얼마나 비상식적으로 굴었는지 너무 깊게 들어왔다고 해야하나.. 지금까진 그냥 익숙해서 걍 그런갑다 했던게 막상 비교군이 생겨버리니까 이 미친 케이팝은 망해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해진듯… 하 탈케하고싶다 진심

[익인1]

뭔말이지..?

[익인4]

밤샘이나 (필요이상의)가방검사 등 케팝팬문화 아니였으면 원래 당연하지 않은것들 두고 말하는거같음

[글쓴이]

긴 글 잘 못읽어..?

[익인1]

니 글이 중구난방인데...

[글쓴이]

이해못하겠으면 밑에서 6째줄부터 읽으면 됨

[익인1]

ㅇㅋ

[익인1]

익2,5 말 들으니까 확 이해감

[익인2]

많은 휀걸들이 시위 나가서 자학하듯이 돌팬들이 시위에 최적화 돼있다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한다 말했지만 그 배경을 생각하면 빡칠만 하지...

[익인3]

22

[익인5]

인권유린에 익숙하다 시위 최적화다 이런게 팬들 사이엔 농담조로 쓰이지만 일반적인 건 아니라는걸 느꼈다는 뜻인듯

[익인6]

글 안이상함 맥락 파악 다 되고 뭔말인지 이해됨 나도 이전엔 인권유린인거 알면서도 걍 참고 다녔는데 이번에 아이돌팬덤 외부 사람들이 이걸 일상적으로 당했냐고 놀라는 분위기 보면서 현타 훅 오더라

[글쓴이]

맞아… 경찰들의 행동이나 말, 기본 하루 씩은 밖에서 땅바닥에 앉아 밤새고 엔터 직원들의 막대하는거나 이런거 생각하면 솔직히 늘 있었던 일이었는데 전혀 관랸없는 사람들이 놀라는거 보고 더 깊이 새겨진듯

[익인7]

하긴 되게 웃으면서 시위에 최적화된 돌팬들 이러지만 좀 환경이 열악하긴 하지
익숙해지면 안되는 환경이고 이상하다 생각해야하는데 다들 돌판에 점점 익숙해지다보니 이 정도쯤이야 뭐~이러면서 무뎌지는 게 한편으로는 안탑깝긴하다...

[익인8]

공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