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은 올 한해 홍콩과 대만, 마카오에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어 K-패션 선두 브랜드로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이번 코치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 및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6일 공개된 마뗑킴과 코치의 컬렉션은 도시 풍경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젊은 세대의 자유로운 자기 표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마뗑킴 특유의 유니크하고 러프한 감성과 코치의 품격있는 장인 정신이 만나 도시 일상 패션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마뗑킴과 코치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총 6가지 라인업을 공개했다. 브라운, 그레이, 블루 컬러를 활용해 빈티지 무드를 연출한 티셔츠부터 후디, 데님 팬츠, 봄버 재킷, 볼캡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했으며 젠더리스 실루엣에 각 브랜드 로고를 포인트로 사용해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데님과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된 ‘카고 토트백’은 코치의 본고장 뉴욕의 헤리지티를 마뗑킴의 자유로운 감성을 담아낸 제품으로 일상 룩을 한층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출시를 기념하며 ‘진정성’에 대한 두 브랜드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와 함께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진정한 나를 표현하는 시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젊은 세대에게 자신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 컬렉션은 세계 유명 패션전문지 WWD에도 보도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마뗑킴과 코치의 컬렉션은 한국과 홍콩, 일본에서 12월 26일 동시 출시되며 마뗑킴과 코치의 일부 매장 및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싱글리스트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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