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M 루키즈 출신 쉬이양과 결혼해 유부남이 된 그룹 '엑소' 출신 타오(황쯔타오)가 생방송을 통해 특별한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타오는 전날(24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팬이 1,500만 명에 도달하면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 팬에 한해 자동차 10대를 쏘겠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은 갖고 싶은 차량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지만, 준비할 시간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팬들을 위해 흔쾌히 수억 원을 쓰겠다는 것.
이후 그의 계정을 구독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후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타오의 월 수익은 약 2,500만 위안(한화 약 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타오, SM 루키즈 출신 쉬이양과 최근 결혼
한편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후 2015년 4월 팀을 탈퇴해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타오는 2016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SM 루키즈'로 얼굴을 알린 후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쉬이양과 최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하거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지난 7월이 되어서야 웨이보 계정을 통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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