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우리나라 국민성이 싫었던적이 더 많았어

자극적으로 써서 미안ㅠ 장점이자 단점이 불같은 성격이잖아 민원, 항의 참지 않고 누구 병크 터지면 나락 갈 때까지 끌어내리고 집단주의적인 그런 면이 난 되게 보기에, 겪기에 힘들었음 근데 이런 불의에도 참지 않고 목숨 걸고 나가는 사람들이 넘쳐나는거 보면서 맞다 우리나라가 빠르게 성장한게 이래서였지 생각 들면서.. 오히려 애국심 강해지는 계기가 된듯 물론 여전히 개빡치게 하는 부류들은 그대로지만..^^

[익인1]

이번 달 들어서 인간 환멸과 인류애 충전 롤러코스터 중 ㅠ

[글쓴이]

인간이 너무 아름다운데 또 너무 혐오스럽고.. 그치만 후자만 존재하지 않아서 다행인것같음

[익인2]

나도 이렇게 의견을 하나로 일치시켜 거대한 힘으로 작용하는 집단주의적인 면을 싫어했는데,
이게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켜온 힘이라는 걸 깨닫고 나니까 기분 묘해지더라
민주주의 뿐만이 아니라 외세로부터 나라를 지켜온 게 다 이런 민족성에서 기인한 거구나 하고 깨달음
참 양날의 검이야 세상 모든 것은 다 양면이 있기 마련인가봐 참..

[익인2]

내 최애가 이거때문에 정말 나쁜 생각까지 했었고 결국 원래 살던 나라로 떠났단 말야? 근데 참... 하
그렇게 밉던 민족성이 우리나라를 지켜온 힘이라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