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이 연기할 때 장음을 강조하시는 버릇이 있으시던데 그게 대사에서 불호 포인트가 되는 시청자들이 많은 듯
그냥 나는 전반적으로 그 PTSD 온 연기들이 좋았음
시즌1을 겪었던 캐라 사람들 죽어나가는 모습에 조급해진 것도 서사상으로는 이해되고
일단 감정적으로 몰리는 연기는 영화 신세계 때부터 계속 좋았던 분이라...
다만 나는 시즌1과 시즌2 사이 시간차가 2년이라는 설정인데, 사람이 인격까지 변해버린 느낌이라 캐릭터 해석이나 설정이 어떻게 됐는지 그건 좀 알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