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훈이 호감으로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

나 문상훈같은 사람 살면서 처음 좋아해봐

[익인1]

선 안넘고 사람이 따뜻해보여
인신공격성 상처주는 유머가 아니여서 좋아 난

[익인2]

생각이 깊은게 느껴져 와중에 유머러스하기까지

[익인3]

순수해..선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연기,토크,글 다 됨…얼굴도 귀여워..문상훈 최고야

[익인4]

귀여워

[익인5]

순수하고 선하게 느껴져... 낭만있고 감성적인 사람인데 그게 허세로 전혀 안느껴지는게 제일 큼

[익인6]

좋은 사람이라

[익인7]

혹시 문상훈이 쓴 책 읽어봤어? 난 그거 보고 완전 납득했어ㅋㅋㅋㅋ 음.. 특이한 향이 아닌데 은은하게 뚜렷한 향을 가진 사람 같달까. 악의 없이 순수하면서 본인의 가치관이 확실하게 정립되어 있고, 사람과 관계에 대해 통찰할 줄 아는 사람이라 좋았어. 남들은 별 생각 없이 지나치는 순간에도 무언가를 발견하는 사람인 것도 좋았고.

내가 문상훈을 좋아하게 된 건 포장하지 않는 사람이라서..가 가장 크긴 해! 보통의 사람들은 내면의 미성숙함을 포장하기 바쁜데, 이 사람은 성숙한 내면을 가지고서도 구태여 티내지 않는다고 느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