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은 커맨더 이브 킴을 필두로 한 익스페디션 3기 대원들을 태우고 대기권 너머 우주정거장으로 향하는 우주선의 발사 현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주정거장에는 초파리 담당 과학자인 강강수(오정세 분)를 비롯해 다양한 우주 과학자들이 무중력 환경에서 마우스, 초파리 등을 통한 치매, 난치병 연구 및 식물의 생장 가능성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듯 우주 과학자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열심히 일을 하는 동안 관광객 공룡은 처음 경험해보는 무중력에 허우적거리기 바빠 폭소를 안긴다. 이를 보다 못한 커맨더 이브 킴이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를 날려보지만 공룡은 이미 우주정거장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있는 상황.
특히 공룡이 초파리 담당 과학자 강강수의 멱살을 붙든 채 “나 여기 관광하러 온 거 아니다”라고 예상치 못한 발언을 던져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공룡이 관광객이라는 이름으로 우주정거장에 온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광객 공룡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뜻밖의 사건도 발생해 긴장감을 높인다. 원칙주의자 커맨더 이브 킴이 “다 찾아냅니다”라며 그에게서 무언가 수상한 기운을 느끼는 것. 원칙주의자 커맨더 이브 킴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공룡은 “빈손으로 절대 안 돌아가”라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공룡이 이브 킴의 눈을 피해 가면서까지 꼭 하려는 일은 무엇일지, 그의 미션이 더욱 궁금해진다.
무중력의 우주에서 벌어지는 관광객의 좌충우돌 미션 수행기가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tvN의 2025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오는 1월 4일(토)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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