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7화에서 감독 메시지가 너무 명확함(스포주의)

주인공의 실패를 통해서,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은 정답이 아님을 보여줌...

이거 보여주려다보니 전개가 다소 작위적이었던 것 같기도

근데 성기훈이 너무 처절히 실패해서 이게 시즌3에서 어떻게 극복이 될까 싶긴함...남은 조력자들(현주 등)과 헤쳐가려나

[익인1]

대를위한 소의 희생이 왜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할까..요즘 시국에 대입해보면 저런 메세지는 괜히 힘만 빠지게 만드는듯

[글쓴이]

어려운 문제지. 그 대가 절대적으로 옳다고 볼 수도 없을 뿐더러, 극중에서도 민주라는 이름 하에 다수결로 인한 결정은 개개인의 심사숙고가 아닌 상황의 분위기나 선동에 휩쓸릴 수 있음을 보여주잖아. 그리고 성기훈의 실패는 잘못된 리더십의 실패였다는 데에서 생각해볼 만한 주제라고 생각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