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특출빼고는 다 좋았음.. 마적단 본체의 사생활이 자꾸 생각나서 살짝 몰입 깨짐 ㅋㅋ큐ㅠㅠ
영화는 내용이 내용인지라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어두운 분위기였고 보면서 영웅이랑 나도모르게 비교하게되지만 막 엄청 스펙타클하고 웅장한 느낌없이 담담하게 잘 담아낸것같음 그래서 더 영화관에서 봐야할것같다 조명 미장센 연출이나 배우들 톤이 ott로보면 안됨 ㅠㅠ
영웅보다는 불필요한 요소들이 없어서 좋았어 영웅은 ㄹㅇ 그 인물을 “영웅”으로 위인전 느낌이었다면 하얼빈은 자서전,전기를 읽는느낌? 조금 더 인간 안중근의 인간적인면모를 볼수있었던것같음
엔딩에 독백으로 나오는 빛을 밝히고 끝까지 노력한다는 대사는 지금 이 시국에 찰떡이라 알고갔으면서도 놀라고옴 그니까 다들 보고왔음 좋겠다 항일영화 잘되야 더 많이볼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