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7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김용현 전 장관을 구속기소 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엄 사태 이후 내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는 첫 사례입니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직접 건의한 인물로 국회와 선관위 병력 투입,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체포조 운용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은 계엄 닷새만인 지난 8일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긴급체포돼 구속됐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