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마지막보면 다들 개연성이랑 떨어진다했는데 몇번의 죽음을 보고 극한으로 몰린 성기훈이 전에 있던 생명에 대한 소중함, 인간성이 없어지고 점점 누군가의 죽음에 무뎌지는게 보였거든? 게임을 없애려면 누군가의 희생은 당연하게 여기는것처럼
작품초반에는 모두를 지킬려고했지만 결국 성기훈의 과한영웅심+게임을 없애려는 집착으로 인해
X팀 학살당하고 친구도 죽어도 더이상 겜을 멈추지도 못하는 상황까지 만드는 최종빌런짓을 했는데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는 부분이 되지않을까함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조유리 뱃속의 작은 생명을 위해 살리기위해 무언갈 한다고하면 이야기가 매끄럽게 흘러가지않으려나
애기가 잘태어난다고해서 분명히 남은 사람들이 아이를 안해칠려고 하진않을것같음.... 그리고 그 게임을 진행하는 요원들이 만삭인 임산부를 넣었다는건 그것또한 어떤 장치로 이용하려고인것같은데
아기를 추가참가자로 넣는다던지 아기로 인해 뭔가 룰이달라진다던지 뭔일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