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는 9화 방구뽕 에피가 젤 여운있는거같아

방영 당시에는 욕많이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다시 볼수록 저 에피가 딱 요즘 아이들문제랑 똑같아서..

요즘은 놀이터에 애들이 거의 안보이잖아 다들 학원보내서

유치원 다니는 애들도 다 학원 뺑뺑이...

마지막에 방구뽕이 아이들이랑 구호 외칠때 정말 딱

그 나이대 애들같아서 너무 순수하고 귀여웟어ㅜㅜ

그리고 아이들에게 맘껏 논 대가가 징역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했는데 재판결과 안 알려준거까지 완벽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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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ㅠㅠ 구교환도 연기잘하고 애들도 잘해서 다시보다가 나도 울었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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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뭔가...안타깝고..
내가 초딩땐 안그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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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무리 봐도 별로 구교환 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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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방구뽕 연기도 좋고 다시 보면 의미가 있는 회차라고 생각 그리고 법정으로 고래가 헤엄치며 영우랑 교감하는씬 너무 좋아 ㅠ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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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때 저랬어서 더 기억남아
10시이후로 학원 다니면 안돼서 경찰차 돌아다니니까 선생님 집에 가거나 학원 잠깐 불껐다가 다시 켜서 공부하고 그랬음 그래봤자 초딩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