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는 지배자, 포식자의 색깔
스테이크처럼 인간보다 큰 동물을 포식해서 먹을 수 있는 지위. 와인처럼 노동력과 시간이 응축된 것을 취할 수 있는 지배자. 이 음식들의 컬러가 레드이고 오겜 최후의 참가자 3명이 마지막에 즐기는 만찬 메뉴
성기훈은 오겜 우승자가 되어 계급이 상승함
오겜 세트에서는 핑크 솔져들이 이끄는대로 이동하는 알 수 없는 방향성 그림자도 없는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공간 속에 있었는데
오겜 우승자가 된 후 빨간 머리를 하고 목적성이 있는 길. 내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 수 있는 양 옆이 훤히 보이는 유리로 된 복도(비행기 게이트)를 향해 가다가 자기 의지로 뒤를 돌아 나오는 것이 성기훈이 이제 어떤 지위로 올라섰는지 보여주는거래
이거 보니 오겜2에서 성기훈이 왜 갑자기 거룩해졌는지 이해가기도하고 그 연기가 감독 디렉팅일 확률이 높다 싶음
외국애들이 숨은 상징 환장하는데 그래서 열광했나 이해도 가면서 1 다시 봐야겠다 싶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