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방콕에 대형 전광판까지 등장..제베원 '쏟아부은 한 해, 내년에도..' [인터뷰]

| [AAA 2024 AAA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뮤지션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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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방콕(태국)=허지형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며 5세대 대표 남자 아이돌로 우뚝 섰다.

제로베이스원은 27일 오후 7시(한국 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에서 AAA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뮤지션 그룹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날 'AAA 2024'를 앞두고 만난 제로베이스원은 현지 K팝 팬들과 만날 생각에 한껏 기대감에 차 있었다. 김지웅은 "태국에서 와서 너무 좋고 행복한데, 또 이렇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설렌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리키는 "태국에서도 이렇게 사랑받는 게 너무 감사하고 책임감이 더 생기고, 공연할 때도 멋있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로베이스원은 '디어 이클립스(Dear ECLIPSE)' 무대를 'AAA 2024'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고,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인기 OST 스페셜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AAA 2024'가 펼쳐진 방콕 임팩트 챌린저홀 안팎에는 이들의 얼굴로 가득 찬 대형 전광판이 등장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석매튜는 "너무 재밌었다. 스페셜 무대도 하고, 콘서트에서만 보여줬던 새로운 '디어 이클립스(Dear ECLIPSE)'를 'AAA'에서 보여줄 수 있어서 재밌었고, 감사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 성한빈은 'AAA 2024'에서 2년 연속 MC로 나서며 '대세' 행보를 보여줬다. 그는 앞서 "장원영이랑은 두 번째 호흡인데 리허설하면서 많이 배웠다. 그리고 두 번째 'AAA 2024' 진행을 맡게 되다 보니까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게 됐다. 함께 MC를 맡은 류준열과 장원영과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후 그는 시상식 내내 안정적인 진행으로 '올라운더'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3집 '유 해드 미 엣 헬로(You had me at HELLO)', 8월에 발매한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에 이어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친 데뷔 첫 해외투어 '타임리스 월드(TIMELESS WORLD)'까지 올 한 해를 풍성하게 채웠다.

박건욱은 "바쁜 2024년을 보낸 거 같다.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는 보답해드리려고 노력했다. 콘서트부터 앨범 활동까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쏟아부었던 한 해가 됐다. 이번 연말도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AAA'는 지난 2016년 처음 개최,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이다. 매회 화려한 라인업과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가 펼쳐져 전 세계 팬들의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글로벌 넘버 원(NO.1)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AAA 2024'는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 모티브 프로덕션(MOTIVE PRODUCTION) , 박스 라이브(BOX LIVE)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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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