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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미국 배우 겸 가수 소피아 카슨(Sofia Carson)의 컬래버레이션 비하인드가 화제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뮤즈)에 수록된 '슬로우 댄스'(Slow Dance)를 함께 부른 소피아 카슨이 미국 MTV에 출연해 지민과의 협업 비하인드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소피아 카슨은 "지민과 함께 한 '슬로우 댄스'는 뜻밖이었다. 어떻게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가?"라는 질문에 "지민의 팀이 1년 전에 연락해 와 깜짝 놀랐다. 우리를 서울로 초대하여 서울의 고층 빌딩 중 한 곳에서 라이브 공연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밤늦게 그곳에서 촬영했고 우리가 직접 만난 것은 처음이었다. 그는 마치 꿀로 빚어진 것 같았다.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존재였고, 우리 둘은 정말 잘 통했다''며 ''그(지민)는 너무나 친절했고, 우리가 함께 컬래버 작업을 생명력 있게 만들어나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또 지민의 '뮤즈' 앨범에 대해 "이번 앨범에서 유일한 여성 듀엣곡인 컬래버레이션으로 팬들에게 서프라이즈를 선사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 '뮤즈' 앨범이 매우 훌륭하게 완성 되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잘됐고, 나는 정말 기쁘고 지민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지민은 세상의 모든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지민에 대한 애정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발매 6개월이 지난 오늘날에도 매일 수백 또는 수천개의 사람들이 '슬로우 댄스'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슬로우 댄스'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트윗의 알람을 받는다. 그것은 나에게 정말 특별하다"고 말하며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민과 소피아 카슨이 함께한 '슬로우 댄스'는 지난 11월 13일 기준 멜론(MELON)에서 1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였으며 12월 21일 기준 샤잠 5만, 24일 스포티파이 64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