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타니 쇼헤이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곧 우리 가족에 합류할 루키가 기다려진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모티콘으로 가린 초음파 사진과 함께 분홍색 아기 옷, 아기 신발이 나란히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아기 옷과 신발, 초음파 사진 옆에는 반려견이 함께 카메라를 올려다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앞서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2월 29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스포츠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는 일본 여자 프로농구 선수 팀인 후지쯔 레드 웨이브 소속 선수로 활약했으며, 2023년 은퇴했다. 결혼 소식을 전한 후 두 사람은 지난 3월 15일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공식적으로 부부 관계를 인정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2012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소속 선수로 드래프트 1라운드로 입단했으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는 LA 에인절스 팀 소속으로 활약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현제 LA 다저스 소속 선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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