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다른 얘기긴한데 비상구 좌석

넓은 좌석 꿀팁으로 돌아다니는거 진짜 좀 다시 생각해볼 필요있어... 나는 진짜 비행기 사고 났을때 마지막까지 승무원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하면 패닉와서 아무것도 안될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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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 음 내말은 앉아서 돕는다의 문제보다는 꿀팁처럼 돌아다니는건 아닌거 같다의 얘기..! 그리고 결국 손님들 받는다는게 그 사고 현장을 못떠난다는거잖어 트라우마 심할것 같은데

[익인3]

어디앉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맨 마지막에 탈출하는 자리도 잇기는해

[익인4]

원래는 그래서 그 자리는 영어 가능하고 체격 좋은 남성 위주로 앉혔는데 요샌 아닌가보더라

[익인6]

맞아 전에 비상구 좌석 한번 탄적 있는데 승무원분이 비상시에 개방하는 법 알려주시고 하는데 내가 열어서 탈출을 도와야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깐 내가 침착하게 할 수 있을까 책임감이 들더라고

[익인7]

그냥 넓다고 좋은게 아니긴한데 난 나랑 엄마 비상구좌석에 앉아서 좀 신기했음 보통 체격 좋은사람 뽑지 않나 해서

[익인8]

믿을만한사람 뽑기도함..!! 가족단위

[익인7]

아하 나 친구랑갈때도 앉아서 궁굼했서든

[익인9]

그래서 솔직히 항공사들 돈 받고 아무한테나 파는 거 좀 그래 가끔 보면 나이 엄청 많으신 분들도 앉아계시던데

[익인10]

저가항공은 돈받고 팔던데 따로 요건이 있나...? 비상구석은 안타봐서 궁금

[글쓴이]

임산부, 아이제외 그외에는 따로 요건없었던듯

[익인10]

아하 고마워!

[익인11]

그 상황이되면 돕지 않을까 성인이라믄..

[익인12]

비상구석은 사전 좌석 지정해서 돈 더주고 타는데 요건은 영어잘하는사람인것밖에 없었음!!

[익인13]

나 진짜 내 캐리어도 겨우 끄는 사람인데 저번에 체크인 하는데 갑자기 비상구 앉아도 되겠냐 그래서 뭣도 모르고 ㅇㅋ 했는데 넓어서 좋긴 하다만 내가 비상시 남을 돕는다고...? 싶었음

[익인14]

나도 한 번 한국 돌아올때 그 자리 앉아봤는데 안내사항?같은거 읽는데 내가 그 상황에 남을 도울 수 있을까?생각해봤는데 아닐 것 같아서 그 뒤로 돈 내고 자리 에약해도 비상구 좌석은 생각도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