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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에스파 뮤직비디오 3D 작업을 진행한 감독은 놀랍게도 20세 김온유 감독이었다.
12월 31일 방송되는 EBS '지식채널e'에서는 2005년생 3D 애니메이션 감독 김온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 '아파트(APT.)' 뮤직비디오를 레고 애니메이션으로 커버해 업로드 한 달 만에 5백만 뷰를 돌파한 화제의 주인공, 3D 애니메이션 감독 김온유를 만났다.
에스파, 세븐틴 뮤직비디오부터 뉴진스 광고 영상 작업까지 아이돌 광고 업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김온유 감독은 사실 3D 작업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05년생 신예 감독이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낼 수 있는 3D에 매력을 느껴 고3 때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를 만들어 만 18세에 회사에 입사하고 대학까지 입학한 김온유 감독은 어릴 때부터 대입을 위해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대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아 꾸준히 시도해 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온유 감독은 넷플릭스에 자신의 작품을 걸어보는 게 목표라고 당당히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