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김이 폴폴 나는 야외 풀장과 밧줄 그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미션은 그네를 이용해 물풀 사이에 있는 디딤대에 착지하는 것으로, 겁 없는 김종국마저 막상 그네를 타자 생각보다 아찔한 높이와 속도감에 “그만 밀어!”라고 외쳤다.
이를 본 강훈은 ‘나올 때마다 물이 있다’라며 물풀 미션에 대한 악연을 토로했는데 과연 이번에는 물에 젖지 않고 뽀송한 모습으로 귀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미션은 디딤대에 원하는 멤버 이름을 부착한 후 착지에 성공하면 그 멤버에게 본인이 소유한 물건을 모두 넘길 수 있는 룰로 진행됐다. 고난도 미션이지만 단번에 역전의 기회가 생기므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는데 연말의 대미를 장식할 미션인 만큼 순금 배지 상품도 걸려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싱글리스트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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