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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박명수가 자신을 '콘서트 요정'이라 밝혔다.
12월 29일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에서는 비투비 이창섭과의 전화 연결이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이창섭에게 "콘서트 계획이 있냐"며 "저도 가야겠다. 거기 가면 '천상연'을 들을 수 있냐. 얼마 전에 데이식스 콘서트에 가서 화제가 됐다. 제가 콘서트 요정이다. 제가 가면 난리가 난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섭은 "제 콘서트에도 꼭 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고 이를 들은 박명수는 "별로 원하지 않는 것 같다. 안 원하면 안 가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1일 2024 KBS 연예대상에 불참, 같은 시간 데이식스 콘서트 행을 택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