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무안 제주항공 착륙 사고 탑승객 가족, "정확한 설명없어” 분통

무안공항 대리급 직원이 유가족에게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토부 장관이 왔다. 거기서 정확한 정보가 내려오면 전달하겠다”고 말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가족들은 “대통령이고 장관이고 뭐고 가족들이 우선 아니냐. 왜 가족들한테는 아무런 설명이 없냐”고 소리쳤다.

일부 가족은 답답함을 호소하며 책임자를 찾아 공항 본관을 향했고 경찰 30여명과 대치했다. 2층 언론브리핑 소식을 듣고 브리핑장을 찾은 유족들도 있었다. 유가족들은 “비상계엄이냐. 담당자 나와서 설명만 해달라는데 왜 막냐”고 울분을 터뜨렸다.

[익인1]

아오 일 제대로 하셈 ㅜ

[익인1]

공항에서 일을 어케하는거임

[익인2]

하 ㅠㅠ.. 너무 안타까워

[익인3]

소방쪽에서 잠깐 유가족분들한테 브리핑 했다던디 그뒤에는 아무것도 없나보네 ㅠ

[글쓴이]

아 가족분들은 생사 확인도 못했는데 벌써 유가족이라고 하냐고 그러시는데 맞네 하ㅜㅜㅜ어떡해 나 생각짧았다...

[익인4]

이래서 현장에 직접적으로 가는게 도움이 안된다는거구나.. 나였음 권한대행 장관 어쩌구 하자마자 몸날려서 폭력 썼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