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현장에 있던 2명이 얼굴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의 인명 검색 결과 현재까지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화재는 식당과 미용실, PC방이 입점해 있는 3층짜리 건물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3층에서 '펑' 소리가 들리고 화재가 발생했다"는 등 63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3층에 있는 PC방 인수를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가스 냄새가 나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이 발생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