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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가수 존박이 나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존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영상에서 “‘한 살 더 먹었네’를 영어로 하면? 이라는 질문을 받고 유창한 발음으로 “I’m getting a year older”라고 답했다.
다만 그는 “‘아~ 또 한 살 먹네’ 이런 느낌은 없다”고 부연했다. “미국인들은 한 살 먹는 거에 슬픈 감정을 안 느껴요?”라는 질문에는 “(미국은) 덜 느끼는 것 같다. 우리(한국)는 나이에 많이 집착하거든요”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존박은 지난 2022년 6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지난해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앞서 그는 “결혼 전에는 술 마시는 횟수가 일주일에 한두 번이었다면, 지금은 한 달에 한 번 있을까. 약속 자체를 안 잡는다. 나갈 이유가 없다. 집에서 노는 게 훨씬 더 재밌다”고 자랑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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