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조세호, "너무 마음 아파…” 제주항공 참사 추모 이어져

방송인 조세호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추모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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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조세호는 자신의 SNS에 “비행기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무겁습니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그밖에도 이날 여러 연예인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SNS를 통해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미디언 강재준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가슴이 먹먹하고 너무 슬프네요. 진심으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배우 이윤지는 “수많은 귀한 목숨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는 흰 국화 이미지 한 장과 함께 기도하는 손 모양 이모티콘을 덧붙여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배우 변정수 또한 국화 이미지를 공유하며 “갑작스런 마음아픈일이 있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라고 적어 조의를 표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은 “모두 들뜬 기분으로 떠나셨다 돌아오시는 길이셨을텐데… 저도 여행지에서 들으니 더 마음이 좋지 않네요”라고 적어 심경을 표현했다. 그는 “고인되신 분들의 명복과 생존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랜딩기어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당시 사고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등 총 181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전남도소방본부는 181명 중 2명이 구조됐고, 남은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