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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81l

종교인들에게는 실례될 발언인 건 아는데 

악한 사람이 죄값을 돌려받지 않고

선하거나 평범한 사람들이 죽어나갈 때마다 

도대체 신의 존재가치는 무엇인지 모르겠음

인간이 겪어야 할 고통이고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역경을 주신다는데 글쎄요 착한 사람일수록 더 고통스러워지는 거 같은데요

그저 나의 가치관에 따라 선하고 옳은 일을 할 뿐 신은 정말 없는 거 같음



 
   
익인1
본문 다받음
8일 전
익인2
나도 신이 있으면 이러면 안되는거지…
8일 전
익인3
인간이 역경과 고통을 견디고 이겨낼라고 만들어낸 게 신이니까…
8일 전
익인4
다 허상이지
8일 전
익인10
222
8일 전
익인14
333
8일 전
익인16
444
8일 전
익인5
무교인데 신 도 막지 못하는듯 ..
8일 전
익인6
나도 늘 그 생각함 대체 뭘 위해 신을 그리 추앙하는지 신이 있다면 이런 참사를 막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개인의 비교적 사소한 불행보단
8일 전
익인7
믿는 사람들 보면 다 내세 바라고 믿는거지 현세는..뭐 없더라고
8일 전
익인8
진짜 종교에 미친 사람들은 이것도 신의 뜻이다 이럴걸
8일 전
익인10
22
8일 전
익인24
3
8일 전
익인9
ㄹㅇ...신이 있었으면 이 세상이 말이 안됨
8일 전
익인11
ㄹㅇ 나도 똑같은 생각임.. 신이 있었으면 이럴리가? 신도 못막는다면 그게 신인가?
8일 전
익인13
신이 인간에게 호의적인것도 아닐걸... 다 인간이 만들어낸 신의 이미지일 뿐이지
8일 전
익인15
설사 신이 있다하더라도 인간한테 자비로운 존재는 아닐거라 생각함 그냥 피조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8일 전
익인18
나도 굳이 따지면 신은 없다 파긴한데 있다해도 종교인들이 의지하는 듯한 신은 없다고 생각함
8일 전
익인17
신은 인간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고는 하더라
8일 전
익인17
(근데 좀 관여해줄수 잇는거 아니냐고……..)
8일 전
글쓴이
인간의 추앙을 받고 매순간 인간의 기도를 들으면서 인간의 일에 관여하지 않으니까 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함
8일 전
익인17
현세가 아니라 내세의 인간에게 도움을 주려고 존재하는게 신 아닐까 싶긴해~ 나도 무굔데 그냥 신은 사람이 하늘나라가서 이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고 그 업적에 따라 차후를 결정하는 그런 역할이랄까 쓰니의 의견이면 신은 존재가치가 없는게 맞다구 생각함 현세의 사람들한테 도움을 안주는건 맞으니깜
8일 전
익인19
ㅁㅈ 에피쿠로스의 역설 볼 때마다 아 맞지 맞지 역시 철학자 하면서 봄
8일 전
익인20
나도
있다 한들 인간을 이렇게 괴롭게 만들고 인간 세상이 이렇게 혼란스러운데 지켜만 보고 있는게 신이라고?
그럼 기도를 왜 하고 뭘 위해서 믿는다고 하는거임?
신이 우리를 보호해주지 않고 자기 권한 밖이라고 하면 그게 신이 맞음? 그냥 귀신이지

8일 전
익인20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내세를 위해 현세에 시간과 돈을 바치는데 지금의 내가 고통 뿐이야
내 인생의 의미는 지금에 있는거 아님? 죽고 나서가 의미있으면 인간이 수명을 유지하고 살아있을 이유가 뭔데 기도할려고 살아있음?

8일 전
익인21
신이 있었으면 전두환 그렇게 갔음 안됨
8일 전
익인22
난 잘되면 무조건 신탓 못되면 무조건 인간탓으로 되는것도 납득못하겠음 인간이 신 믿는 이유가 착한 사람들 좀 세상 살기 편하게 평등한 밸런스 맞춰 만들어달라는건데 현실은 못된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 잘살음 심지어 아이러니하게도 사고도 잘 안나.. 진짜 그냥 아예 없다고 믿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봄
8일 전
익인23
인간의 일에 관여를 안하는게 맞다면 대체 인간들은 신을 왜그렇게 떠받들어줌 ?...
8일 전
익인25
나도.. 종교를 무시하는 게 아님 종교 믿는 사람들도 다 이해함 근데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냥 모든 게 허무해..
8일 전
익인26
언제나 바르게 돌아가는 세상이었으면 인간이 신을 찾지 않았겠지
8일 전
익인26
안 믿지만 믿는 게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님 종교의 기원은 그런 거니까...
8일 전
익인27
근데 뭐.. 인간 세상에 살아있는 게 선인지는 모르는 거니까
신 믿는 사람들은 사후세계를 믿는거 아니야?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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