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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7l
아침에 소식 듣고 예매한 영화 취소를 못해서 보러가긴 했는데 영화 보면서도 머리 속에 안들어오고 길 걷다가도 생각나고 씻으면서도 생각나고 밥먹으면서도 생각나고 그런다..ㅠㅠ 혼자 계속 한숨 푹푹 쉬니까 옆에서 왜이리 쳐졌냐고 그래..ㅠㅠ 희생자분들 유가족분들 생각하니 하루종일 마음이 아프고 힘들고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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