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낀 여행길이었고
발인일은 1월 1일이고
매년 들뜬 연말분위기에도 기뻐할 수 없고 매해가 시작될때마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올리며 힘들어해야 한다는게 너무...
ㅠㅠ믿지도 않는 신이 원망스럽다 적어도 연말연시는 편안히 보낼 수 있게 해주지 죄도 없는 분들을..
착하고 다정한 사람들은 늘 빨리 슬프게 가버리고 못돼고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들은 떵떵거리면서 사는 거 보면 여기가 지옥인가봐
슬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