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근처에 내 덕질장르 팝업 열려서 가는디 어떤 분이 영등포역에 짱맛냉면집있대서 갔다가 진짜 너무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고 옴
일단 뜨신 육수 주전자에 나오는데 그 육수가 진심
ㄹㅇ 사골 128시간동안 우린 것 같은 깊은 맛이고
회냉면이 짱이래서 그거먹었는데 거기 회는 내 취향아니었는디 그 양념맛이 진짜 걍..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비냉양념맛 중 감칠맛 원탑이라 그 맛이 자꾸 생각남
알고보니 이미 엄청 오래된 유서깊은 맛집 같던데
하여간 이거땜에 영등포 다시 가고 싶음 거기 거리 무서워서 별로 안 가고 싶은 곳인데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