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179명이 죽었는데 한쪽에선 웃고 떠들고 춤추고 노래하는거 진짜 기괴하고 못할 짓 같거든
취소되는게 인간적으로 맞을거 같음
불꽃놀이고 뭐고 나라의 한쪽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는데 즐기는 것도 진짜 이상한 것 같음
그런데 그러면서도 좀 아쉽다는 감정이 듬
진짜 자괴감 들거 내가 너무 싸이코같은데 그러면서도 맘 한켠엔 아쉽다는 마음이 남아있음
사녹 다녀왔으니까..해도 못본 무대도 있는데 하면서 아쉽고 물런 나중에 녹방으로 풀리긴 하겠지만?
근데 누구는 친구 가족을 잃었을텐데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 것도 너무 싫고 걍 점 이상함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남태령애서 대치하고 할때 한쪽에선 연예대상인가 연기대상인가 한다고 욕먹었잖아
난 좋아하는 배우 없으니 이쪽은 차가운 길바닥애서 시위하는데 저기선 우리가 자켜낸 민주주의로 웃고 떠든다는게 진짜 싫다 느꼈거든? 근데 가 주어가 내가 좋아하능 사람으로 바뀌니까 이게 훨씬 더 큰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생각 드는게 내로남불의 끝판왕같아서 너무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