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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은 방송사는 SBS와 MBC다. 두 방송사는 주중 편성 대신 금토드라마를 통해 확실한 방점을 찍었다.

먼저 SBS는 장르의 다양성과 탄탄한 스토리로 승부수를 던졌다. 대표작 '굿파트너'는 현실적인 이혼 사례를 다룬 법정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17.7%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커넥션'(14.2%), '열혈사제2'(12.8%) 등 액션과 코미디를 결합한 작품들 역시 꾸준히 사랑받았다.

MBC는 상반기 '밤에 피는 꽃'으로 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하며 이름값을 회복했다. 이후 미스터리물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독창적인 연출과 스토리로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았고, 현재 방영 중인 '지금 거신 전화는' 역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말까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tvN은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눈물의 여왕'은 24.8%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68개국에서 넷플릭스 TOP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누적 25개국 1위를 차지하며 K-드라마의 위상을 높였다.

작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작품도 있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최고 시청률 5.9%라는 다소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4 최고의 K드라마'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하반기에는 여성국극을 소재로 한 '정년이'가 16.5%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KBS는 주말 드라마에서만 간신히 체면을 유지하며 여전히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미녀와 순정남'(21.4%)과 '다리미 패밀리'(16.8%)가 그나마 선방했지만, 주중 드라마 대부분이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새로운 시도가 부족하다는 지적 속에서도 KBS는 단막극 '드라마 스페셜 2024'를 통해 실험적인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공영방송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했다.

반면 종편 채널은 다채로운 시도와 흥미로운 소재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JTBC는 '닥터슬럼프'와 '정숙한 세일즈' 등으로 연초부터 꾸준히 주목받았고 후속작 '옥씨부인전'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TV조선과 MBN 역시 미스터리와 사극을 결합한 작품들로 작지만 알찬 성과를 냈다. 채널A도 '체크인 한양'이 방영 첫 주부터 호평을 얻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렇듯 올 한해 국내 드라마는 시청률, 화제성, 글로벌 성공 등 다방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시청자층의 분산과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이라는 과제를 남기기도 했다.

다가오는 2025년에는 tvN의 '별들에게 물어봐'를 시작으로 송중기의 JTBC 복귀작 '마이 유스', 김혜자의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 기대작이 쏟아질 예정이다.

올 한 해 도전과 성과를 발판 삼아 국내 드라마가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지속적인 위상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https://naver.me/GWeyd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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