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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방콕(태국)=안윤지 기자] "수상 기대했어요!"
당차게 내뱉은 한 마디가 모두의 웃음을 짓게 했다. 신인 다운 패기로 나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그룹 NCT WISH(이하 엔시티 위시)가 찾아왔다.
엔시티 위시는 지난 27일 오후 7시(한국 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열린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에 참석했다.
이날 위시는 AAA 포텐셜상을 수상하며 앞으로 빛날 '라이징 스타'임을 입증했다. 시상식 현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엔시티 위시는 처음으로 'AAA 2024'에 참석하는 만큼, 잔뜩 상기된 모습이었다. 시온은 "처음으로 참여하게 돼 약간 설렌다. 연말에 이렇게 따뜻한 곳에서 보낼 줄 몰랐기에 이번에 처음 참가한 만큼 많은 분과 따뜻하게 재밌는 시간 보내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쿠야는 "많은 아티스트와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AAA' 첫 참석 소감을 밝혔다.
엔시티 위시는 'AAA 2024'에서 '위시'와 '스테디'를 선보이며 풋풋한 신인의 분위기를 냈다. 료는 "인트로에 책상을 이용한 안무가 있다. 그게 좀 잘된 거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쿠야도 이에 동감하며 "수상을 기대했다. 신인상을 받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엔시티 위시는 올해 2월 싱글 1집 '위시(WISH)'로 데뷔해 타이틀곡 '송버드(Songbird)', '덩크슛(Dunk shot)', '스테디(Steady)' 등으로 활동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료는 "올해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투어하고 앨범도 많이 내고 팬들과 만날 기회가 많아 좋았다. 인상 깊었던 건 '스테디' 활동이다. 곡이 좋았다"라고 자부심을 보였다.
재희는 "2024년에 데뷔도 하고 한국에서 투어도 하고 일본에서도 아시아투어를 했다. 정말 수많은 경험한 거 같아서 감사한 한해"라며 "내년에도 열심히 할 테니 기억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더 높이 날아오를 엔시티 위시는 2025년엔 어떤 계획을 갖고 있을까. 유우시는 "2024년에도 열심히 한 거처럼 내년에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시온은 "일단 2024년에도 바쁘게 활동했는데 2025년도 많은 활동 해서 아시아 투어를 끝나고 내년엔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된다. 잘 지켜봐 달라"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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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