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는 미 보잉사가 제작한 보잉 737-800 기종입니다.
1967년 중·단거리 전용으로 처음 나온 뒤 보잉 기종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국내엔 제주항공이 39대, 티웨이항공이 27대를 보유하는 등 모두 101대가 등록돼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종은 다른 나라에서도 유압 장치나 랜딩기어 고장 문제 등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전날인 지난 28일에도 사고가 났습니다.
노르웨이에서 출발해 암스테르담으로 가던 보잉 737-800 여객기가 큰 소음이 난 뒤 비상착륙한 겁니다.
노르웨이 현지 언론은 여객기 왼쪽 엔진에 연기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58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