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2025년 1월 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을 취소했다.
연맹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애도를 표하며 해당일 경기부터 묵념을 통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또한 광주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는 응원단 없이 육성응원으로만 경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오늘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V-리그 올스타전은 애도기간에 포함됐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