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누리꾼들은 DM 공유 기능으로는 박성훈이 게재한 형태의 게시물이 나올 수 없다고 반박했다. 공유 기능을 사용할 경우 메시지를 보낸 계정의 아이디가 함께 노출되는 데다, 스토리 공유 버튼 조작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해 DM 확인 도중 단순 실수로 게시물을 게재하는 것이 어렵다는 주장이었다. 특히 박성훈의 게시물은 휴대전화에 저장된 이미지를 직접 공유하는 기능을 사용할 때만 나오는 형태라고 이야기했다.
박성훈의 해명이 누리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한 가운데, 포르노 업로드 논란은 해외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현재 93개국 넷플릭스 톱10 1위를 달리고 있어 논란은 더욱 널리 퍼져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