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에서 활약한 셰프 안유성이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유족들에게 김밥 200인 분을 전달했다.
안유성 셰프는 30일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김밥 200인 분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를 입은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지난 29일 주방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소식을 접한 뒤 새벽부터 직원들과 김밥을 만들어 무안국제공항을 찾았다. 이와 관련 그는 "음식을 만드는 재주밖에 없으니 음식을 통한 봉사라도 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나오게 됐다"라며 애도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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