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아래 모든 것들이 이번 2024 sbs 가요대전 공방에서 지디가 팬들한테 해준 것들임….
1. 데이지 꽃다발
흰 데이지가 지디의 상징이라는거 많이들 알거라 생각함🌼
데이지의 꽃말 = 평화, 진실된 사랑
가요대전 끝나고 흰 데이지 꽃 반지처럼 껴서 사진 올려줌,,,, 진심 프로포즈하는 건 줄 알고 휀걸들 쓰러짐🫠
2. 디저트 도시락
팬들 700명 마다 종류가 다른 디저트
깨알 데이지 데코가 설렘 포인트
3. 음료 커피차 + 붕어빵 트럭
8가지 음료 중 선택 가능
4. 핫팩 + 응원 슬로건
양면 이미지 다른 센스
4. 포카 + 손글씨 메세지 카드
역조공을 팬들 기다리는데 지루하지말라고
1차 인원체크 때 한 번,
2차 인원체크 후 입장 전 한 번,
사녹 끝나고나서 나갈 때 한 번 3번에 걸쳐서 해서
“일단 이거라도… 아직도 시작도 안했“ 이라는 멘트를 적은거
5. 어디서도 출시된 적 없는 파워 모자랑 스카프
지디가 가요대전 무대에서 쓴거 똑같이 선물함
지디가 계속 뮤비랑 각종 촬영에 쓴 모자를 팬들한테 선물한거
최애가 직접 디자인한 모자 🧢…어떻게 안 사랑함
그리고 사녹 현장에서 받은 역조공 모자랑 스카프를 팬들이 지디랑 다같이 똑같이 커플템으로 쓰고 있었다 함ㅋㅋ
(아마도 그걸 노리고 준 것 같음)
팬들이 쓴 거 보고 지용님이 웃참을 못하시고 씨익 계속 웃으셨다는 후문🤭
6. 각종 피마원 굿즈들
팬이라도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들…
다 지디가 직접 디자인한거고 평소에 본인이 잘 사용하는 제품들이라 팬들한텐 의미가 깊을 수밖에 없음
마지막으로 팬이 쓴 사녹 후기
어쩌다 대기 딜레이가 길어져서 자꾸 미안하다 했다함🥹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봐 내가 더 잘할게“
팬들이 마지막에 집에 가지마~ㅠㅠ 하니까
“저는 줄 선물을 다 줬어요” 이랬다는데
알고보니 집에가지마 지디 노래 가사 인용해서 드립친거였음ㅋㅋㅋㅋ
사녹 후기마다 다 팬들이 감동먹고 울고 있어서
못 간 사람들 배 찢어졌다고…
8년만의 지디 무대를 직관한게 다른걸 다 떠나서 최고의 선물이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