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린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며시 손을 놓기 시작했어
잘 가란 말이 안 들릴 만큼 요란히 터질 불꽃을 기다리면서
깜깜한 하늘에 빛을 터뜨린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아름다운 색깔들로 물들은 밤 우린 서로를 보낸다
불꽃이 다 시들고 우리가 떨어져도
같이 빛나던 그때 영원히 잊지 마
시간이 꽤 지났을 때 다시금 널 떠올릴 때
하늘의 불꽃보다 더 빛나던 모습으로 우리를 기억하기를
화려한 축제가 점점 끝나간다 우리들만의 시간도
어디에 있든지 그저 행복하길 저 불꽃에 빌었다
깜깜한 하늘에 빛을 터뜨린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아름다운 색깔들로 물들은 밤 우린 서로를 보냈다
불꽃놀이는 끝났다
불꽃놀이의 밤이라는 곡인데 진짜 언젠가 더더더 유명해졌으면 좋겠음 ㅠㅠ 노래 짱 좋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