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원빈 나왔는데 너무 꿈이 생생했음
대충 학교 배경인데 잠도 자는 기숙사 학교느낌?
너무 디테일 있었음 ㅋㅋㅋ기본 과목만 배우는게 아니라 다양한 진로 과목을 배우는 곳이였고
둘다 일반 학생이었는데 현실반영 마냥 나 혼자 짝사랑한 설정 ㅋㅋㅋㅋㅋ
꿈에서도 나 혼자 걷돌아서 주의에 사람 많은 원빈이 부러웠음저렇게 인기 많은 애랑 친해지면 어떤 기분이 들까? 이생각 하고 걍 평범하게 지냈는데
어느 날 이동 수업이라서 쉬는 시간에 이동할 애들은 이동했는데 울반이 국어계열이 많아서 원빈은 배드민턴? 뭔 스포츠 수업 들으러 갔는데 무의식적으로 걍 따라갔음 저기로 들어가길래 아 저기 수업 듣는 구나 하고 다시 반으로 돌아갔는데
다른 반애가 원빈 옆자리 앉아있었음 근데 갑자기 내가 자리 바꾸자 함 바꾸는 애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봤음 ㅋㅋㅋ ( 알고보니 원빈 옆자리가 내 자리였던거..)
쨌든 수업하는데 또 생각은 많아서 딴짓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뒷문으로 원빈 들어오길래 뭔.... 꿈 클리셰인가? 이와중에 출석체크 걱정했음 근데 내가 원빈 자리에 앉아있어서 원빈이 걍 내 자리 앉음 그러고 하는 말이 너 왜 내 옆에 앉아있었어? 라고 소곤소곤 물어보길래 당황해서 미미안.. 기죽은 듯 말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얼굴 훅 들어오길래 놀랐다
그 이후로 뭔진 모르겠지만 먼저 인사도 해주고 쉬는 시간마다 말 걸어줌 글고 같이 급식도 먹어줘서 고마웠었음... 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