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비투비, 제주항공 참사 애도 "비극적 사건…신곡 프로모션 잠정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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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비투비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비투비는 12월 30일 공식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Hi Beautiful)' 콘텐츠 및 프로모션 일정 연기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 측은 "지난 주말 발생한 안타까운 여객기 사고로 인해 많은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됐다. 이 비극적인 사건으로 고통받고 있는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Hi Beautiful)'는 예정대로 발매된다. 다만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그와 관련된 추가 콘텐츠 및 프로모션은 잠정적으로 연기됐음을 안내드린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팬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리며 애도의 뜻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고 알렸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모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비투비 신곡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Hi Beautiful)'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