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설정 되니까 신체적 제약이 크고
그렇다고 머리 굴리는 똑똑한 캐릭터나 못되게 구는 영악한 캐릭터도 아니라서
그냥 임산부라는 이유로 배려 받으면서 흐지부지 흘러온 캐릭터 같이 느껴짐
조유리가 오겜 참가자 여캐중에 제일 비중 커보이는데 차라리 독기있는 어린 소녀가장 같이 임신한 설정 빼고 나오지 싶더라
그리고 임시완 같은 경우도 임산부 전여친 서사 붙어버리니까 캐릭터 노골적으로 더 쓰레기 되고 성격도 모호해져서….
일부러 노리고 임시완이랑 프런트맨 서사랑 겹쳐보이도록 임신한 전여친 서사 덧붙인거라는 궁예 보기도 해서
일단 시즌3까지 두고 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