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관계자는 12월 31일 뉴스엔에 "'연예대상'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고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SBS는 당초 31일 오후 9시 '2024 SBS 연예대상'을 진행, 한해를 웃음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었다.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이 올해의 대상 후보다.
그러나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국가적인 애도가 진행되는 가운데 연예대상을 강행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MBC 역시 앞서 '방송연예대상' 개최를 취소했다.
이런 가운데 SBS가 오는 1월 뒤늦게 '2024 연예대상'을 진행할지 수상 결과만 발표할지 등 다각도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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