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스턴스 굉장히 충격적인 경험이라 2회차는 못 하겠다 싶었는데

시간 좀 지나니까 2회차 하고 싶다ㅋㅋㅋㅋㅋ

생각할 수록 되게 괜찮은 영화였어 영화의 리듬이랑 미장센이 되게 마음에 듦 유튜브 쇼츠 중에 다꾸하는 그런 쇼츠 있잖아 타닥타닥 촥 탁 탁 이런 느낌 

[익인1]

ㄹㅇ 처음에 보고나왔을때는 와 내가 뭘 본거임..?했는데 2024년에 본 영화 중에 제일 인상깊었어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후반부에 진짜 끝까지 가는 부분들도 지금 생각해보면 과하게 느껴지지 않고 재밌었음ㅋㅋㅋㅋ 볼때는 워우… 이러면서 보긴 했어
수랑 엘리자베스 싸우는 장면에서 얼굴에 피칠갑 한 거 보고 뭐여 캐리야? 했는데 그 뒤에 더 캐리스러운 아니 캐리를 넘어선 장면들의 향연이 펼쳐져서 너무 웃겼어ㅋㅋㅋㅋ

[익인1]

https://brunch.co.kr/@025f6db448cb4b5/42 어떤 사람이 프레드 정체에 관한 해석 썼는데 한번 읽어봐 난 읽고 완전 소름 돋았어 ㄷㄷ

[글쓴이]

오 흥미로운 가설이다 전화번호까지 캐치는 못 했는데 저게 맞으면 꽤 타당해보이는 주장이네
나도 보면서 교통사고나 갑자기 나타난 프레드가 작위적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영화의 흐름이 워낙 빠르고 중요한 것들이 뒤에 계속 나오다보니까 그냥 흘려버린 것 같아

[익인2]

난 너무잼있어서 이틀연속으로 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