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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고기는 사고 이틀 전인 지난달 27일부터 48시간 동안 총 8개 공항을 13차례 오가는 빡빡한 비행 스케줄을 소화해, 각 공항에 머무르는 시간은 1시간 안팎에 불과했다. 승객이 내리고 탑승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항공업계에선 정비사들이 조종석에 들어가 경고등이 들어온 게 없는지 보고 기체 안팎을 육안(肉眼)으로 둘러보며 정비 시간 최소치인 28분을 간신히 맞췄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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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1위인 제주항공이 올해 항공기 정비·수리·개조에 책정한 예산도 2209억원에 그친다. 대당 53억8700만여원으로, 대한항공(127억원), 아시아나항공(138억원)의 절반 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