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서은광, 윤도현이 A형 독감에 걸려 뮤지컬 '광화문연가' 캐스팅이 변경됐다.
1일 CJ ENM 뮤지컬은 공식 계정에 "뮤지컬 〈광화문연가> 당일 캐스팅 변경 안내" 글을 게재했다.
제작사 CJ ENM 측은 "명우 役 윤도현 배우의 건강 상의 이유(A형 독감)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아래와 같이 캐스팅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날 오후 6시 30분 공연 명우 역은 손준호가 맡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 및 환불은 각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수수료 없이 가능합니다"라고 안내했다.
CJ ENM은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윤도현 배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31일에는 A형 독감으로 인해 서은광이 1일 오후 2시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오후 2시 공연 월하 역은 차지연이 대신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이영훈 작곡가의 곡 중 삶, 사랑, 예술을 주제로 한 곡들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죽기 전 1분,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찾아 떠나는 명우와 그를 돕는 시간 여행 가이드 월하의 기억 여행을 그렸다.
지난해 10월 개막해 오는 5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명우 역에 윤도현, 엄기준, 손준호가 캐스팅됐다. 월하 역은 차지연, 김호영, 서은광이 맡았다.
또한 수아 역의 류승주, 성민재. 시영 역에 송문선, 박세미가 열연 중이다.
서울 공연 종료 후 부산, 용인, 고양에서도 공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88030